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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원인사 단행…"더이상 지체 못해"
2017-05-11 13:24:42 2017-05-11 13:25:20
[뉴스토마토 이재영 기자]삼성전자 세트부문은 11일 임원인사와 주요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세트부문은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마스터(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이 승진했다. 이 중 외국인 2명(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 여성 2명(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이 승진했다.

이재영 기자 leeali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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