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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신입사원 '아이디어' 키운다
신입사원 입문교육서 '루키 테크 엑스포' 진행
2017-08-20 11:15:02 2017-08-20 11:15:0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 하반기 르노삼성자동차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루키 테크 엑스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르노삼성 기흥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중앙연구소)에서 진행된 루키 테크 엑스포는 신입사원들이 직접 모의 부스를 운영해 자동차 신기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비즈니스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루키 테크 엑스포에서 26명의 신입사원들은 4개팀을 이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해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투표를 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채용 규모를 5년전 희망퇴직 이후 최대 인원인 170여명으로 늘렸다. 이는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을 새로 채용하는 것이다. 지난 2012년 경영위기 당시 약 900여명에 이르는 희망 퇴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후 신규 인력 채용이 중단 되는 등 어려운 시기가 지속되다 2015년 22명, 지난해 100여명을 신규 채용했다.
 
지난 5주간 신입사원들은 ‘2017 하반기 르노삼성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통해 ▲조직이해와 비즈니스 마인드 교육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 ▲선배와의 미니올림픽 ▲부산공장 제조 실습 ▲영업현장 실습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르노삼성 '루키테크 엑스포'에서 신입사원들이 박동훈(왼쪽) 르노삼성 사장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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