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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출시
베스트셀링카 10세대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1억5400만원
2018-01-18 09:35:48 2018-01-18 09:35:48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의 최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사진/벤츠
 
이 모델에는 AMG 엔지니어들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새롭게 개발된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 ‘AMG 퍼포먼스 4매틱+’가 탑재됐다.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5초다. 또한 실린더 뱅크 바깥 쪽이 아닌 V 실린더 사이에 위치한 두 개의 차저를 활용해 빠른 응답성을 확보했다. 근접 부착식 촉매 변환 장치로 최적의 공기흐름을 유도함으로써 배출가스를 최소화한다.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엔진에는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E-클래스 모델 중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에 최초로 도입된 가변식 AMG 퍼포먼스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은 눈길과 빗길, 마른 노면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앞 차축과 뒤 차축의 완벽한 토크 분배가 가능하며, 물리적 한계까지 최적의 접지력을 보장한다. 또한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다시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매끄럽게 전환된다.
 
특히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전면부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 실버 컬러의 두 개의 라인이 적용된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의 프론트 윙에 새겨진 V8 바이터보 레터링과 20인치 AMG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후면부의 양 쪽 트윈 테일 파이프 등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눈에 띈다.
 
벤츠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매틱+' 인테리어. 사진/벤츠
 
실내에는 AMG 로고와 AMG 전용 IWC 아날로그 시계 및 플로어 매트, 최고급 나파 가죽과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로 제작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적 요소들도 탑재됐다.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하는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고성능 AMG 모델에 알맞게 공기의 압력과 댐핑 설정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결합된 뛰어난 민첩성 및 코너링 속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탑재돼 최고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가격은 1억5400만원이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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