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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부터 김난도까지…교보문고 ‘명강의 Big10’
올해 11월까지 ‘도전’ 주제로 열려
2018-01-24 18:00:00 2018-01-24 18: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교보문고가 올해 11월까지 ‘도전’을 주제로 ‘명강의 Big10’을 개최한다. 이기주, 김난도 등 다양한 연사들이 릴레이 강의로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지성인 10명이 한 달에 일 회씩 돌아가면서 릴레이 강연을 펼치는 방식이다. 
 
올해는 ‘나 자신에게 도전하기’라는 주제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 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연사별 총 90분의 시간이 배정되며 이후 60분의 사인회가 이어진다
 
이날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를 시작으로 3월 김민식, 4월 장동선, 5월 최재천, 6월 이정동, 7월 유현준, 8월 황교익, 9월 박웅현, 10월 최인철 순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11월에는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19’를 낸 후 독자들과 한 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참가인원은 강의당 300명이며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보문고 측은 “‘명강의 Big 10’은 청춘들이 각 분야 최고 멘토 만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책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대표 저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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