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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i40' 출시…안전성·편의성 강화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적용…가격 2549만원부터
2018-06-01 11:36:57 2018-06-01 11:36:5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1일 내·외장 디자인 개선, 현대 스마트 센스 기본적용 등으로 상품성을 높인 '2018 i4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40는 유럽형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감성, 국내 유일의 왜건 바디 타입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중형 패밀리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가미한 메쉬 타입(그물망 모양)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멜롯 칼라의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 적용)와 블랙&그레이 콤비 칼라의 최고급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해 세련된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 현대 스마트 센스를 트림에 관계 없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다. 고객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를 기본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현대차가 상품성을 높인 2018 i40를 출시한다. 사진/현대차
 
내비게이션과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의 구성도 강화됐다.
 
인포테인먼트 패키지에 포함되는 7인치 내비게이션에는 고화질 DMB 사양을 추가했고 미러링크, 애플 카 플레이 등 모바일 기기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링크 서비스의 기본 제공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기존에 패키지로 운영되던 선택사양 중 고객 선호가 높았던 ▲다이내믹 드라이빙 시스템(서스펜션/핸들링) ▲메탈 페달 ▲패들 쉬프트 ▲앞좌석 열선/통풍 시트&뒷좌석 열선 시트 등은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2018 i40'는 스마트 트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왜건 2624만~2858만원 ▲살룬(세단) 2549만~287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가족 단위 레저활동 증가로 인해 i40의 높은 활용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본 상품성을 끌어올린 만큼 i40만의 특화된 장점이 고객들에게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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