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박성수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정 부장검사와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감사이자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18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토크합니다>에서는 박성수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과 함께 송파구의 현안과 공약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슬로건을 언급하며 "송파구는 서울에서 가장 큰 자치구"라며 "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등 삶의 질을 1위로 만들어 서울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경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장 관심 많은 부분이 '미세먼지'"라며 "취임 이후 미세먼지 청소차를 도입했으며 미세먼지 전광판을 설치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아파트 인증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현안과 주력하는 분야에 대해서 박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을 꼽으며 "취임 이후 송파 정책발전위원회를 출범, 일자리 TF를 만들어 혁신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올해만 371억원 예산을 투입하고 오는 2022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최대한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재건축 관련해 박 구청장은 "장미아파트는 아직 조합이 정식으로 출범한 것은 아니라 구체적인 논의는 없지만 조합이 만들어지면 조합원들 의견을 취합해 서울시에 잘 전달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