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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여야, 검찰개혁 촛불집회 놓고 아전인수
(SNS톺아보기)문준용-하태경 설전·정경심 교수 호소
2019-09-30 15:47:23 2019-09-30 16:10:14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
 
 
30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문준용,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페이스북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28일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두고 SNS에서도 여야의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들 마음속에 켜진 촛불까지 합치면 다시 1000만일수도, 2000만일수도 있다'며 '검찰개혁이란 국민의 명령을 검찰, 또 국회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서초구 서리풀 축제에 끼어들어 자기들 참여 군중인양 거짓 선전하고 재판도 수사도 인민재판식으로 생각한다'며 다음달 3일 광화문 집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특혜채용 의혹'을 두고 나흘째 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 의원은 30일 오전에도 '문 씨가 검찰 공문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며 '이게 사실이면 검찰이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정경심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아이들과 관련해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이어져 당혹스럽다'며 '제가 침묵한다고 언론 보도가 진실인 것은 아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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