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신종플루株, 감염자 발생 소식에 급등세
2010-09-09 09:12:5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질병관리본부가 전날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힘에 따라 관련주들이 일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파루(043200)가 전일 대비 8.69%(215원) 큰 폭 상승한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백신(072020)도 5.97%(950원) 급등한 1만6850원을 기록 중이며, 씨티씨바이오(060590)녹십자(006280)는 2%대 강세다. 대한뉴팜(054670)은 1.09%(100원) 상승한 92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고양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에게서 H1N1형 바이러스가 확인된 데 이어 경남 양산에서도 H3N2형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H3N2는 기존 계절독감 바이러스에 속하지만 H1N1형은 지난해 온 국민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신종플루 바이러스다.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환자는 인도 델리 지역 방문한 후 독감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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