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로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CEO 영입
내년 1월 합류
2023-11-30 15:29:15 2023-11-30 15:29:45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COO(최고운영책임자)로 김범준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를 영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합류 시점은 내년 1월입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3.0’을 모토로 AI(인공지능), 콘텐츠, B2B(기업 간 거래), C2C(개인 간 거래) 등 다양한 도전 영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는 더 많은 인재가 필요했다라며 기술과 서비스, 경영의 제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쌓은 김 COO 내정자를 팀네이버의 일원으로 영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OO 내정자는 KAIST 출신으로 다양한 IT 기업에서 개발 경험을 쌓았습니다. 우아한형제들에서는 CTO(최고기술책임자), CEO(최고경영자)까지 역임하며 기술 고도화, 신규 사업 론칭, 사업 성장세를 이끌어내며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김 COO 내정자의 합류로 또 다른 경험과 사업적 시야를 확보함으로써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준 네이버 COO 내정자 (사진=네이버)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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