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지역 재선거하자"…민주당에서도 '재선거' 요구
박선원·최민희, SNS서 재선거 주장
한병도 "법원 결정 지켜봐야" 일축
2026-06-07 17:47:50 2026-06-07 17:47:50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선거 관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도 재선거 요구가 나왔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는 시민들이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설치된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선원 의원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표용지로 문제가 된 지역은 재선거해야 한다"며 "사전투표를 해서 2~3일 전에 투표용지가 얼마나 더 필요할 지 예상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투표용지를 부족하게 공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책임지고 재선거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민희 의원도 SNS에서 "장동혁의 전면 재선거 주장은 비상식"이라면서도 "투표용지가 문제 된 지역만 재선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일부 야권 인사들은 강하게 재선거를 요구하는 있습니다. 다만 여당 지도부는 재선거에 선을 긋고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내세운 상태입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 이후 취재진의 당내 재선거 요구 관련 물음에 "국민의힘에선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법원의 신속한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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