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200선 탈환 성공…장 초반 코스피·코스닥 동반 매수 사이드카
2026-07-15 09:30:42 2026-07-15 09:30:42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15일 장 초반부터 가파르게 상승하며 7200선을 탈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439.13포인트(6.40%) 급등한 7295.96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226.08포인트(3.30%) 오른 7082.91로 개장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 매수세가 몰리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6분41초부터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습니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71.50포인트(6.50%) 상승한 1170.60입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04억원, 326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532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38.17포인트(4.86%)급등한 822.15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은 21.73포인트(2.77%) 오른 805.71로 개장했습니다.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역시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4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5억원, 214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02%) 오른 5만2508.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8.25포인트(0.38%) 오른 7543.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3.83(0.90%) 오른 2만6107.01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돈 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을 누그러뜨리며 투자심리 회복에 불을 지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상장 후 3거래일째인 이날 저평가 인식이 확산하며 27.29% 급등, 10일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89.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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