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 물류센터 화재 주민·소방관 지원…구호물품·식사 제공
2026-07-19 14:04:39 2026-07-19 14:04:39
19일 오전 인천 서해구 석난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소방 당국이 이틀째 화재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이혜지 기자]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쿠팡이 대피 주민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과 식사 지원에 나섰습니다.
 
쿠팡은 19일 화재로 대피소가 마련된 인천 신현초등학교에 전날 저녁부터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대피소에 매트리스 100개를 비롯해 속옷 100여점, 물티슈와 화장지, 컵라면 500개 등이 전달했습니다. 이날 아침을 시작으로 대피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쿠팡은 긴급 구호거점으로 2000세트 규모의 구호물품을 비축한 세종 풀필먼트센터에서 18일 밤 구호물품 200세트를 대피소 인근 쿠팡 물류시설에 비축한 상태입니다. 긴급구호 물품은 차렵이불·베개·수건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쿠팡은 화재 발생 당일부터 이날까지 현장에 상주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칫솔과 충전기 등 생필품과 간식, 음료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인천 서해구청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앞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정종철 대표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방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에 대한 지원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혜지 기자 ziz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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