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반군이 통제하는 알마시라 방송이 제공한 영상 사진 속에 13일(현지 시간) 예멘 사나의 사나 국제공항 부지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1일(현지시간) 해운사들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항구를 이용하지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후티 반군은 다수의 글로벌 해운사에 이메일을 보내고 "사우디의 모든 항구에서 선박의 화물 선적 및 하역을 금지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런 활동은 위반 선박을 제재 위험에 노출할 것"이라며 "나아가 예멘군의 작전 반경 내 어느 위치에서든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멘 사나에 본부를 둔 후티 산하 인도주의작전조정센터(HOCC) 명의로 발송된 이메일에는 "모든 거래에서 상당한 주의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후티 반군은 전날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한 바 있는데요. 글로벌 해운사에 사우디 항구 이용 금지까지 통보하면서, 홍해 봉쇄에 쐐기를 박은 셈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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