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보난자랩,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논문 KCI 학술지 게재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디지털자산 13개 분석
지수 개발·가치평가·위험 관리 등 활용 가능성 제시
2026-11-04 11:00:29 ㅣ 2026-11-04 11:00:29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는 디지털자산 데이터 전문기업 보난자랩과 공동 연구한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관련 논문이 한국벤처창업학회가 발행하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학술지 '벤처창업연구'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논문은 양사가 지난 3월 발표한 국내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K-DACS(Korean Digital Asset Classification Standard)'의 방법론을 학술적으로 구체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디지털자산의 활용 목적과 시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기준으로 자산을 구분하고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디지털자산 13개에 적용해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자산 데이터의 금융 추론(Financial Reasoning)에 필요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 추론은 데이터와 금융 전문지식을 활용해 자산의 내재가치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의사결정 과정입니다.
 
연구 결과는 향후 디지털자산 관련 지수 개발과 가치평가, 섹터 분석, 위험 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토큰 기반 벤처 생태계에서도 자산 간 비교·분석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정보 비대칭 완화와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는 디지털자산 분류체계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 로고.(사진=에프엔가이드)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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