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946억원…전년보다 30% 증가
2026-11-04 15:07:45 ㅣ 2026-11-04 15:07:45
현대백화점 로고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3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증가했습니다. 다만 가구·매트리스 계열사 지누스는 미국 시장의 수요 위축 여파로 적자를 이어가며 사업 부문별로 성적이 엇갈렸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30.1% 늘었습니다. 반면 순이익은 307억원으로 35.7% 감소했습니다.
 
3분기 매출은 6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27.8% 늘었습니다.
 
면세점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145.6% 늘었습니다. 입출국자 수 증가와 지난 4월 문을 연 인천공항 DF2 구역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누스는 미국 시장의 소비 위축으로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2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 1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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