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청년주택 공사 현장서 노동자 1명 사망…부분 작업중지 명령
2026-11-04 18:03:00 ㅣ 2026-11-04 18:03:00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개발사업 공사장.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개발사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는 세대 내부 보일러실 벽체 도장 준비작업(테이핑) 중 원인 미상의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태영건설은 같은 날 고용노동부에 사고를 보고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현장에 부분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확인을 거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입장문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과 경위를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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