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세미콘, LGD와 동반성장 기대-신한투자
2011-01-31 08:40: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엘비세미콘(061970)에 대해 LCD패널의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돼 긍정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은 지난 2000년 2월에 설립된 DDI(Display Driver IC) 범핑 전문업체"라고 소개하며 "평판 디스플레이시장의 고성장세에 따라 DDI시장도 지속 성장중이어서 영업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된 매출처인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LG디스플레이 내에서의 점유율도 71.5%로 매우 높아 향후 동반 성장을 통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신규사업중 하나로 터치스크린패널에 사용되는 강화유리 제조업체인 글로닉스를 인수했는데 향후 매출처 다변화 등을 통해 실적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만큼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엘비세미콘의 공모가격은 4700원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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