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폰 통한 모바일 광고사업 본격화
'올레 애드'·'올레 캐치캐치' 사업설명회
2011-02-24 12: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조수현기자] KT(030200)(회장 이석채)가 24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마케팅·광고 플랫폼인 '올레 애드'와 '올레 캐치캐치'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KT가 상반기 중 런칭할 예정인 '올레 애드'는 광고주가 올레 애드에 광고를 올리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사이트에 광고가 노출되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올레 애드'에 등록될 앱은 올레내비, 올레날씨 푸딩카메라 등 KT와 자회사 KTH의 인기앱을 비롯해 데이터트래픽이 높은 앱 위주로 선별될 예정이며 아이폰, 아이패드앱은 물론 올레마켓에 올려진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OS 기반 앱 등 OS나 기기종류와 관계 없이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또 광고주들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의 광고노출 빈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KT의 자회사인 나스미디어와 KT엠하우스의 광고주 네트워킹 협력체계를 활용해 명확한 타깃팅과 효과분석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광고주 뿐아니라 앱 개발자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매출 관리와 홍보, 수익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함께 소개된 '올레 캐치캐치'는 몬스터를 잡아 포인트와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형태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 위치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광고주에게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표현명 개인고객부문장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마케팅 플랫폼 또한 고객의 진정한 만족 실현 의지에서 창출된 것"이라며 "고객과 광고주, 앱 개발자 모두 새로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열린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회장 이석채)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마케팅·광고 플랫폼인'올레 애드'와 '올레 캐치캐치'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뉴스토마토 조수현 기자 peach091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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