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지진관련株, 日 미야기현 강진 발생..↑
2011-04-08 09:10:1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진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9시4분 현재 AJS(013340)가 전날보다 100원(5.22%) 오른 2015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영엠텍(054540)(4.13%), 유니슨(018000)(4.16%)도 상승세다.
 
전날 밤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100여명이 부상하고 390여만 가구가 정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NHK방송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인 도후쿠지방을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부상자는 오전 6시30분 현재 미야기현에서 46명, 이와테현에서 25명, 후쿠시마현과 야마카타현에서 9명 등 모두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테현과 아오모리현, 아키타현 전역의 전기가 끊겼고, 미야기현, 야마카타현,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에서도 전기가 불통되는 등 모두 392만4000여가구에 정전이 빌상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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