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역·장애인·사회공헌 세마리 토끼 잡는다
2012-04-30 16:12:58 2012-04-30 17:02:1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넥슨은 지역 사회 균형 발전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 사회 문화 공헌에 대한 자사의 성과를 공개했다.
 
30일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BCC)에서 넥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넥슨커뮤니케이션즈’ 개관식을 가졌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운영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재 전체 직원은 약 40명이며, 약 2/3가 장애인이다.
 
그 중 주력 사업부서인 운영팀은 96%가 장애인이며, 중증장애인 비율은 74%이다.
 
넥슨 측은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업무 영역 또한 온라인 상담뿐 아니라 버그 탐색 등 게임 테스트, QA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넥슨은 BCC에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The NoLLJA)’도 시작했다.
 
넥슨 측은 “‘더놀자’는 디지털을 스포츠, 예술, 그리고 놀이로 재해석한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으로, 문화공헌을 보다 전문화시키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서민 넥슨 대표는 “‘넥슨커뮤니케이션즈’와 ‘더놀자’는 각각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문화공헌이라는 점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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