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은 다음달 운동 제안 프로젝트로 <E&M 다이어트 펀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7월 금연, 절주, 운동, 겸허 등 9가지 항목이 담긴 '문화기업 CJ人 라이프스타일'을 발표한 바 있다.
CJ E&M은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6일 제1탄 '금연 <No Smoking!>프로그램'에 이어 제2탄 '운동<E&M 다이어트 펀드>' 건강관련 지원을 시행한다.
금연 클리닉<No Smoking!>은 마포구 보건소와 연계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신청자에 대한 개별 상담, 흡연 관련 각종 검사 및 금연 보조제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향후 6개월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이 금연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3개월 동안 클리닉에 모두 참석하고 흡연 여부 검사 시 금연 수치로 확인된 임직원에게눈 사내 휘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권도 지급한다.
아울러 금연 의지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 운영되던 흡연 공간을 대폭 축소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1일부터는 E&M센터를 금연 빌딩으로 지정하는 등 다각도의 금연 정책을 시행한다.
<E&M 다이어트 펀드 1기> 활동도 다음달부터 진행한다. 1인당 펀드 가입금액은 6만원이며 가입 시 체지방율을 측정하고, 2개월 후 재 측정 시 체지방율이 3% 이상 감소했을 때 성공으로 인정된다.
펀드는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가입자가 실패한 사람들의 가입금을 나눠 갖는 방식이며, 1기는 30명 한정으로 신청 받아 진행한다. 향후 임직원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추가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펀드 가입자 전원에게는 사내 피트니스 센터 이용은 물론, 다이어트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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