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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2012-11-21 11:00:24 2012-11-21 11:02:11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포스코건설은 국내 최초로 진공 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시킨 슬림형 외장재를 OCI 등과 공동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발한 '외장일체형 외단열시스템'은 단열재와 마감재를 분리 생산한 후 별도 시공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났다. 진공단열재와 마감재를 일체화한 시스템패널을 통해 획기적인 외벽두께 감소는 물론, 초고층 적용이 가능한 시공성까지 확보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건축물의 공기단축과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배 R&D센터 전무는 "지속적인 그린 기술개발로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친환경·도시화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그린에너지 기술을 친환경·저에너지 개발기술의 테스트 베드(Test Bed)인 포스코 그린빌딩에 적용,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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