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로 2천선 상회
2013-05-30 10:56:30 2013-05-30 10:56:3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전일 두달만에 2000선 안착에 이어 2000선을 상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1포인트(0.27%) 오른 2006.54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하며 886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17억원 매수, 개인은 104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 전기가스(1.0%), 운송장비(0.8%)업종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2%), 의약품(1.2%), 음식료(0.9%)업종은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이틀째 오르며 1.72%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가 2.1%상승하고 있다. 원전 불량부품 여파로 전일까지 나흘연속 하락했던 한국전력(015760)은 1.4%반등하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032640)가 3.8%, SK텔레콤(017670)이 2.1% 하락하는 등 통신주는 약세다.
 
강원랜드(035250)는 9년만의 증설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63포인트(0.28%)하락한 584.06을 기록 중이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스마트그리드주들은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등으로 전력 수급 우려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옴니시스템(05754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피에스텍(002230)은 7%대 상승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3.3원 하락한 1129.60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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