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익산시와 찹쌀 공급 협약
2013-09-05 13:39:09 2013-09-05 13:42:2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은 지난 3일 전북 익산시와 찹쌀 원재료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농가 대표, 김득수 SPC그룹 구매본부장, 김억동 SPC그룹 농산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빚은은 대표 제품인 찰떡류 등을 생산하기 위해 연간 500톤의 찹쌀을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빚은은 고품질 찹쌀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고급화가 가능해졌고, 익산시는 지속적인 농산물 대량 공급을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더욱 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SPC그룹과 익산시는 빚은 이외에도 파리크라상 등 다른 계열사의 공급분까지 연간 총 2500톤 규모의 찹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빚은 관계자는 "국내산 우수 원료를 사용해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 사용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SPC그룹과 전국 익산시의 찹쌀 원재료 공급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 김억동 SPC그룹 농산물팀장, 김득수 구매본부장, 이한수 익산시장, 오상로 쌀농가 대표, 김정백 찹쌀농가 대표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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