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2013-09-29 13:16:28 2013-09-29 13:20:1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다음달 5일 저녁 7시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캐나다, 일본, 프랑스, 한국 총 4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1만여 발의 불꽃이 가을하늘을 수놓는다.
 
캐나다를 대표해 참여하는 아포지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007시리즈 '스카이 폴스(Sky Falls)'를 주제로 서울 밤하늘에 무수히 떨어지는 별똥별을 불꽃으로 형상화한다.
 
두 번째 참가 팀인 일본의 타마야는 연간 100회 이상의 해외연출 경력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연화연출 팀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브릴리언트 가든 인 더 스카이(Brilliant Garden in the Sky)' 란 주제로 전통과 최신 기법을 접목해 연출한다. 불꽃이 그려내는 눈부신 하늘 정원을 기대해도 좋다고 행사 관계자 측은 전했다.
 
세 번째 참가 팀 프랑스의 루저리는 '이브닝 인 패리스 오페라(Evening in Paris’s Opera)'를 주제로 150년 전통의 노하우와 프랑스식 예술미를 감미로운 색채와 아름다운 하모니로 보여줄 예정이다.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포 투모로우 위드 한화(For Tomorrow with Hanwha)'를 주제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선사한다. 영상과 조화된 새로운 패턴불꽃, 볼케이노와 웅장한 나이아가라 불꽃연출 등으로 나눔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형상화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그룹이 국내기업의 해외건설공사 최대수주를 기록한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 파견 협력사 임직원의 가족 100여명을 초청한다.
 
아울러 한화그룹은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최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존박의 라이브 공연과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4층 테라스 좌석 등 총 462명에게 최고의 자리에서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한화그룹 페이스북 '한화데이즈'(www.facebook.com/hanwhadays) 와 불꽃축제 공식 사이트 '한화불놀이닷컴'(www.bulnori.com)에서 진행하는 '불꽃축제 행운의 골든티켓'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좌석권에 응모할 수 있다.
 
또한 마포FM 100.7MHz에서는 개그맨 황현희, 홍현희가 오후 6시40분부터 9시10분까지 라디오나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과 함께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집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안팎으로 경제위기 등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시민들에게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천만 서울시민들의 축제"라며 "참가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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