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헌법재판회의 자문위 발족..위원장에 손진책씨
2013-09-30 21:10:40 2013-09-30 21:14:26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가 내년 9월 열리는 헌법재판회의 자문위원회를 내일 공식 발족한다.
 
헌재는 세계헌법재판 자문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위원장에는 손진책 국립극단 예술감독(65·사진)이 위촉됐다. 부위원장은 정재황 성균관대로스쿨 교수가 맡았다. 자문위원은 손 위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이다.
 
▲박재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위원 ▲나승철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김경제 헌법학회 부회장 ▲김호기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신옥주 전북대 로스쿨 교수 ▲이우영 서울대 로스쿨 교수 ▲박성택 부산문화회관 관장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MICE 뷰로 실장 ▲김덕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혜진 이화여대 경영학 교수 ▲최훈 인천국제공항공사 홍보실장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 ▲임향옥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등이 위촉됐다.
 
내년에 열리는 세계헌법재판회의는 ‘헌법재판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이번이 3차 총회이며 내년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각국 헌법재판기관과 인권재판소, 국제기구를 포함해 108개국 143개 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강일원 재판관이 위원장을 맡아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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