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4년형 '올란도' 승용·택시 사전계약
2013-10-07 12:11:03 2013-10-07 12:14:5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국지엠이 7일부터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 디럭스 팩'의 계약접수를 시작한다.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은 동급 최초로 주행 사각지대 내의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과 전방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 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을 채택했다.
 
한국지엠은 택시 전용으로 출시된 이번 모델에 2.0L LPGi 엔진에 최적화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도심 속 잦은 정체구간에서의 실연비와 변속 타이밍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과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장착하고, 16인치 스틸휠을 적용했다.
 
또 운전석 4방향 조절 시트 및 2열 센터 헤드레스트와 자동접이 기능이 추가된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16인치 알로이 휠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로 제공하는 '택시 디럭스 팩'을 새롭게 선보였다.
 
승용 LPGi모델 가격은 LS 모델 2042만원, LT 모델 2279 만원, LTZ 모델 2531만원이며, 올란도 택시 가격은 LS 모델 1880만원, LS 디럭스 모델 1920만원이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과 경제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행성능과 안전성,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4년형 올란도 승용 LPGi 모델과 택시를 동시에 출시해 승용 LPGi 시장과 국내 RV 택시 시장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택시(앞)올란도 LPGi 모델.(사진제공=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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