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米' 수확..쌀 전량 기부
2013-11-07 11:21:58 2013-11-07 11:25:34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가 논에 대우건설 회사로고가 그려지는 ‘벼아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운영중인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대우건설米'를 재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 일대 1240여평에 재배한 '대우건설米'는 지난 3월 대대홍 9기 학생들이 모를 심고, 10월말 10기 학생들이 수확해 총 1600kg의 결실을 거둬 풍작에 성공했다.
 
특히 모내기 시점부터 흑미를 별도로 심어 벼이삭이 다 자라면 논에 회사로고가 그려지는 '벼아트'를 시도했다.
 
수확된 1600kg의 쌀은 경기도와 부산의 복지단체에 전량 기부된다. 의정부시 종합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에 10kg씩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고, 부산에서는 반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무료 급식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울·경기·부산·경남지역에서 선발된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온·오프라인에서 UCC제작, 블로그 활동 등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방법으로 회사를 홍보한다. 한 기수당 40여명씩 연간 2개 기수가 운영되며, 현재 10기가 활동 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