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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김포도시철도 설계적격자에 대우건설 등 5개 컨소 선정
사업 계획 승인 절차 후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
2013-12-02 15:40:42 2013-12-02 15:44:4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총 사업비 9344억원이 소요되는 김포도시철도 5개 공구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9394억원) 실시설계적격자가 결정됐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1공구 대우건설(047040) 컨소시엄 ▲2공구 한라(014790)건설 컨소시엄 ▲3공구 대림산업(000210) 컨소시엄 ▲4공구 현대산업(012630)개발 컨소시엄 ▲5공구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김포도시철도 노반공사 설계·시공일괄입찰공사(턴키)에 대한 적격자로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우선시공 구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반공사와 시스템설치가 완료되는 2017년 말~2018년 7월까지 종합시운전을 시행하고, 이후 3개월간 영업시운전을 거쳐 오는 2018년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통행시간이 20분 단축되는 등 수도권 진·출입 교통이 개선돼 김포한강신도시 건설에 따른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도시철도 노반 건설공사(턴키) 실시설계적격자(자료제공=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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