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FOMC 앞둔 경계감..소폭 상승
2014-06-18 16:32:11 2014-06-18 16:36:31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도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런던시간 기준 오전8시7분 현재 독일DAX3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02포인트(0.15%) 오른 9935.3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6.03포인트(0.24%) 상승한 6782.80포인트를 기록중이고, 프랑스 CAC40 지수도 4.67포인트(0.10%) 오르며 4540.7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미 연준은 런던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 6월 통화정책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큰 이변이 없는한 자산매입 규모를 추가로 100억달러 감축하고 기존의 경기판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30분에는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이달초 진행했던 통화정책회의록을 공개한다.
 
마크 카니 BOE 총재가 지난주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시사하며, 영국은 선진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포르쉐(1.1%)와 폭스바겐(0.3%), BMW자동차(0.2%) 등 자동차주가 동반 상승중이다. 바클레이즈(0.7%)와 푸르덴셜(0.5%), BNP파리바(0.3%), HSBS홀딩(0.5%) 등 금융주도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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