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개장)미국발 훈풍에 상승
2014-06-19 09:26:43 2014-06-19 09:31: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19일 일본 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24.55엔(0.16%) 오른 1만5140.35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미 연방준비제도는 채권매입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해 350억달러로 줄이고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증시는 S&P500지수가 사상최고가로 마무리됐고 다우존스지수도 장중 고점을 경신했다.
 
영국을 방문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가 "중국 경제가 경착률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엔화가 강세흐름을 보이며 101엔대 후반에 진입한 점은 투자심리를 다소 제한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쇼와전선홀딩스가 8%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샤프(3.8%)와 도요보(2.9%) 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스즈키자동차(-1.8%)와 덴소(-1.0%), 닌텐도(-0.9%)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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