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NH證
2014-07-17 07:53:10 2014-07-17 07:57:3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7일 NH농협증권은 알톤스포츠(123750)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냈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자전거 판매가격 상승과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각각 16%, 14% 늘어나 매출액 263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DP-780 강관 소재를 채용한 중고가 모델인 '로드마스터' 시리즈 판매 호조와 전기 자전거 내수 판매 본격화에 따라 자전거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또 계절적 최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해외 수출 본격화로 실적 개선도 기대됐다.
 
강 연구원은 "북미향 전기 자전거 수출이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향 자전거 판매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수기인 4분기에도 전년대비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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