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사장 "삼성전자 혁신 비결은 '3P'"
'거번먼트 서밋 2015'서 삼성전자의 혁신 주제로 연설
2015-02-09 19:52:27 2015-02-09 19:52:27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9일 두바이 메디나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거번먼트 서밋 2015'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삼성전자(005930) 혁신의 근간으로 3P를 강조하며 사물인터넷(IoT) 시대 실현을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9일 윤부근 사장이 두바이 메디나 주메이라 호텔에서 열린 '거번먼트 서밋 2015'에서 삼성전자의 혁신을 주제로 연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제품(Product), 프로세스 (Process), 인재(People) 등 3P를 바탕으로 혁신에 나서 삼성전자가 지금의 위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IoT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국가를 바꿀 무한한 가능성의 원천이라고 정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 간 협력은 물론 정부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거번먼트 서밋은 세계 유수기업과 정부기관의 전문지식·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아랍지역에서 권위있는 회의로 3000여명의 아랍지역 정부관계자와 오피니언리더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3억7000만 인구의 아랍 시장을 무대로 시스템에어컨 등 기업 간 거래(B2B)를 강화하고, IoT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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