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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21일 잠실구장 마운드 올라
2015-06-19 17:04:50 2015-06-19 17:04:50
◇임창정. ⓒNewsis
  
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이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 상대 홈 경기 시구자로 임창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임창정은 2009~2010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됐던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해 선발 투수로 활약한 전력이 있을 정도로 야구에 이해가 높은 엔터테이너다.
 
한편 이 날은 두산 구단이 지난 2004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의 일요일 가족팬 대상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벤트 '베어스데이'로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두산 구단은 베어스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입장권(블루지정석 이하) 50% 할인을 비롯해 구단 상품(네포스, 블루매직)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1루 응원 단상에선 허슬퀸(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 기회를 부여하는 '허슬퀸 포토타임'(오후 4시~4시15분)이 마련되고, 이어 사전에 참가 신청을 마친 가족팬(4인 기준)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게임'(경품 제공)이 진행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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