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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지역 스포츠웨어 업체 후원 계약
2016-01-08 17:25:27 2016-01-08 17:25:27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카미스타(KAMISTA)'와 2016시즌부터 2년간 22억원 상당의 유니폼과 의류, 가방 용품 등을 제공 받는 공식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왼쪽), 윤현식 카미스타 대표. 사진/NC다이노스
  
'카미스타'는 MLB, NFL, NHL 등 북미 프로스포츠 유니폼을 OEM으로 생산하던 ㈜태림어패럴이 스포츠웨어 생산·수출 노하우를 축적해 2010년에 런칭한 고기능성 스포츠 브랜드다.
 
태림어패럴 창업주인 윤종렬 회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향에 해마다 운동복을 기증하고 각종 경남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공로를 인정 받아 201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윤현식 카미스타 대표이사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며, 카미스타도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태일 NC 대표는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인 카미스타 제품을 착용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NC 다이노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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