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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책미디어 제작 걸그룹 믹스, 데뷔 앨범 발표
2016-05-03 12:35:15 2016-05-03 12:35:1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믹스(MIXX)가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믹스는 3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오 마 마인드'(Oh ma mind)를 공개했다. 믹스는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화책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한 걸그룹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팀이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걸그룹 믹스. (사진제공=차이코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힙합과 알앤비(R&B)를 기반으로 한 얼반 뮤직(Urban music)을 추구하는 믹스(MIXX)의 팀명은 음악을 통해 강렬한 인상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여성들을 의미한다"며 "리더 한나를 주축으로 혜니, 아리, 리야로 구성된 팀이며, 평균 신장 169cm의 러블리하고 우월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4인조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믹스의 데뷔곡 '오 마 마인드'는 심플한 드럼 사운드에 감미로운 멜로디가 가미된 알앤비 성향의 얼반 댄스곡이다. 노랫말에는 짝사랑에 빠진 풋풋한 소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언터쳐블, 아웃사이더 등 다양한 힙합 뮤지션이 발표한 노래의 작곡을 맡았던 베테랑 프로듀서 제이 라킨(Jay Rockin)이 이 곡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소속사 측은 "믹스는 3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쇼'를 통해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화책미디어의 인적 네트워크와 배급망을 최대한 활용한 전폭적인 지원 속에 중국 내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활동에도 대대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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