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마크트할레' 오픈
뷰티·식음료 브랜드 복합 식음문화공간
2016-07-05 08:58:53 2016-07-05 08:58:53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풀무원(017810)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에 복합 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MARKT HALLE)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3호선 백석역과 바로 연결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마크트할레'는 총 9371㎡(2835평) 규모로 식음료(F&B), 서점, 뷰티, 키즈 관련 총 4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크트할레'는 독일어로 '상설시장'을 뜻하며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복합식음문화공간이다.
 
특히 이곳에 입점한 교보문고는 단순한 서점의 형태를 탈피한 어린이 놀이시설, 편집숍, 뷰티숍 등으로 구성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이다. 어린이 놀이시설 '로하스(LOHAS)키즈파크'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크리아트리빙', 유럽풍 브런치 전문점 '해리스카페', 홍대 맛집 수제버거 브랜드 '플라잉볼' 등으로 구성돼 문화와 쇼핑, 뷰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유명 맛집 등 식음료매장 브랜드를 모아놓은 '푸드 스트리트'는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일본식 카레전문점 '아비꼬', 전주의 명물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 캐주얼 한식당 '궁채', 제주 청정지역 등심으로 만든 돈까스 전문점 '부타돈카츠', 무한도전에 출연한 양지훈 셰프의 신규 론칭 브랜드 메밀국수 전문점 '교맥면' 등 전국 유명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씨엠디 관계자는 "마크트할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식음브랜드를 대거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풀무원)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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