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UAE에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2016-12-04 10:48:15 2016-12-04 10:48:22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각) 회사 산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나무 푸른교실'이 UAE 아부다비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의 본사 및 UAE 거점 담당자 6명은 아부다비의 젬스 캠브리지 국제학교(GEMS Cambridge International School)와 알 이티하드 사립학교(Al Ittihad National Private School)를 방문해 5학년 학생 총 1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했다.
 
환경교실은 '에너지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 후,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를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환경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년 동안 국내 123개 학교 44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는 해외로 시선을 넓혀 인도, 태국, 중국, 멕시코 등으로 확대, 해외에서만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UAE에서도 이번 개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꿈나무 푸른교실 담당자는 "미래 세대들이 환경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미래 세대들에 대한 환경 교육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에서 만든 태양광 하우스를 보이고 있는 학생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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