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우노앤컴퍼니, 상장 첫날 고전
2010-01-15 09:10: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1호 기업 우노앤컴퍼니가 상장 첫날 고전하고 있다.
 
15일 우노(114630)는 시초가가 공모가 6500원보다 650원(10%) 낮은 5850원에 결정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IT업종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우노는 오전 9시4분 현재 시초가보다 200원(3.42%) 낮은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노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된 공모주 청약에서 562.9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1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몰려 기대를 모았었다.
 
우노는 가발용 합성사 제조업체로 폴리염화비닐(PVC)사 시장점유율 세계 3위 기업이다.
 
지난 3분기까지 매출액은 134억6900만원, 영업이익 50억3700만원, 당기순이익 40억7700만원을 달성했다. 5년 평균 매출성장률은 30.6%, 영업이익률 60.3%를 기록중이어서 성장성이 부각되는 기업이다. 
 
공모 이후 총 상장주식수는 1050만주에 달한다. 이 가운데 최대주주 보유주식 등 606만여주(57.74%)는 1년간 보호예수되고 이번 공모물량 등 443만여주(42.26%)가 유통가능하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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