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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약세…2320선 출발
2017-09-06 09:13:55 2017-09-06 09:13:55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20%) 내린 2322.0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31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 420억원, 기관 47억원 순매도로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화학(0.45%)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0.32%), 종이목재 (0.25%), 소형주(0.16%), 제조업(0.16%)이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은행(-1.68%), 철강금속(-1.06%), 통신업(-0.74%), 금융업(-0.67%), 전기가스업(-0.49%)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이 하락 중이다. 신한지주(055550)(-3.17%)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KB금융(105560)(-2.64%), NAVER(035420)(-1.36%), POSCO(005490)(-1.31%), SK텔레콤(017670)(-1.01%)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1.23%), 삼성생명(032830)(0.90%), SK이노베이션(096770)(0.53%), LG(003550)(0.49%), SK하이닉스(000660)(0.43%) 등이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29포인트(0.35%) 오른 651.04을 기록하며 상승 중이다. 개인이 32억원, 외국인 13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이끄는 반면, 기관 38억원 매도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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