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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유닛명, 시청자들이 정한다
리얼리티 ‘Wanna One Go : X-CON’ 일환…투표 5월6일까지
2018-04-30 17:48:19 2018-04-30 17:52:4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아이돌 워너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Wanna One Go : X-CON’이 초특급 유닛 프로젝트를 예고한 가운데 유닛명을 정하는 투표가 시작된다.
 
30일 CJ E&M는 시청자들이 ‘워너원고(Wanna One Go)’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유닛명을 정하는 투표 이날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에서 멤버들이 직접 지은 11개의 유닛명 중에 선택, 투표할 수 있다.
 
유닛명으로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국민의 남동생', 듣는 이들의 활력을 더해주겠다는 뜻의 ‘커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의미를 담은 ‘맨홀’ 등이 공개됐다.
 
하지만 어떤 멤버가 어떤 유닛명을 지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청자들은 멤버들이 낸 유닛명 과 그 이유만을 듣고 투표를 해야 한다. 투표 마감 기한은 5월6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Wanna One Go : X-CON’은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이 직접 유닛을 결성하는 모습부터 프로듀서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곡을 제작하는 과정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1일 서울 고척돔에서는 '원: 더 월드(ONE: THE WORLD)’콘서트의 일환으로 해당 유닛 무대도 마련돼 있다. ‘Wanna One Go : X-CON’는 오는 5월7일 저녁 8시 Mnet에서 첫 방영된다.
 
워너원. 사진/CJ E&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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