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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취약 가정·사회적 기업에 스파크 기증
기아대책 및 공동모금회·어린이재단과 차량기증 업무 협약
2018-05-31 15:49:27 2018-05-31 15:49:27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한국지엠의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재단)이 취약 가정과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기관 등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기증한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부터),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신의현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용태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상무가 업무협약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재단은 31일 기아대책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손봉호 기아대책 이사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의현 쉐보레 네버 기브 업 캠페인 홍보대사(평창패럴림픽 금메달 리스트), 한국지엠 임직원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작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525대의 차량을 기증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 왔다"며 "이번 '네버 기브 업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차량기증 사업은 공모에서부터 심사, 전달까지 협력기관인 초록우산, 기아대책, 공동모금회와 함께 투명한 사업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6월1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에서 공모를 시작하며 사회적 기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대상자와 수혜 기관을 선정한다. 8월 말부터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차량이 전달된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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