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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SK건설 사장 "독창적 가치로 새로운 시장 선점"
"비즈니스 모델·작업 등 혁신"…"현장주의 문화 정착"
2019-01-02 17:21:20 2019-01-02 17:21:2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다방면의 혁신을 통해 독창적 가치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현 SK건설 사장. 사진/SK건설
 
안재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BM) 혁신 측면에서 서비스 모델로의 전환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모델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찾아야 한다"라며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 해소를 위해 최적 기술 솔루션으로 연결해 제공하는 차별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작업(Operation) 혁신으로 생산성의 획기적 증대를 이뤄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안 사장은 "생산성을 논함에 있어 타협 불가능한 최우선 전제 조건은 바로 안전"이라며 "철두철미하게 안전을 지키면서 작업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일하는 문화는 '현장주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슈가 있는 곳이 곧 본사이고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수평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상기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만들고, 고객 필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리소스를 적시에 집중 투입하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모두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의 정신으로 패기 있게 일등에 도전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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