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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쉬 팝 가수 앤마리, 4월 첫 내한 단독 공연
4월13일 예스24 라이브홀서 열려
2019-01-07 12:00:00 2019-01-07 12: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브리티쉬 팝 가수 앤마리가 오는 4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는다.
 
7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공연은 오는 4월13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첫 스튜디오 앨범 발매를 기념한 '2019 월드 투어' 일환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앤마리는 2013년 첫 솔로곡 '섬머 걸(Summer Girl)'을 공개하며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럼 앤 베이스, 소울 기반의 음악을 하는 영국 밴드 루디멘탈(Rudimental)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6년 싱글 '알람(Alarm)'은 영국 차트 2위를 기록, 그의 첫 플래티넘 음원이 됐다. 같은 해 밴드 클린 밴딧(Clean Bandit)과 합작한 '락어바이(Rockabye)'로 9주 연속 영국 차트 1위를 달성, 유럽과 북미 등 각지에서 또 한번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첫 정규 앨범 '스피크 유어 마인드(Speak Your Mind)'를 내고 세계적인 팝 신예로서 의미있는 도약을 내디뎠다. 
 
이 앨범 수록곡 '2002'는 에드시런과 줄리아 마이클스가 작사·작곡해 화제가 됐으며 영국 차트 5위에 진입했다. 세계적인 DJ 마시멜로와 함께한 '프렌즈(Friends)'는 빌보드 차트 11위, 영국 차트 4위에 올랐다. 
 
기획사는 "앤마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솔로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며 "팝, 일렉트로, 힙합,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아티스트의 첫 내한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1월14일 오후 12시부터 멜론티켓과 예스24에서 가능하다.
 
앤마리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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