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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외국인VS기관)SK하이닉스·삼성전자 쓸어 담아
2019-03-23 16:13:44 2019-03-23 16:13:44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를 나란히 사들였다. 두 종목 모두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목록 상위권에 올랐다.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 두 종목과 함께 우리금융지주(316140)를 집중 매수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넷째주(3월18~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SK하이닉스(2408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했다. 삼성전자(394억원)와 엔씨소프트(329억원)가 뒤를 이었고 현대차(264억원), 삼성전기(237억원)도 상위권에 올랐다.
 
순매수
순매도
종목명
순매수대금
순매수량
종목명
순매도대금
순매도량
SK하이닉스
2,408.8
325.1
우리금융지주
2,643.4
1,874.5
삼성전자
394.0
94.4
삼성SDI
382.9
19.1
엔씨소프트
329.5
7.0
LG전자
330.8
44.3
현대차
264.1
21.4
한국전력
307.2
93.9
삼성전기
237.4
22.7
KT&G
297.7
28.3
삼성전자우
228.8
64.2
휠라코리아
293.0
42.7
현대건설
172.3
33.5
GS건설
289.1
68.5
KB금융
162.8
36.6
한미약품
263.6
5.7
HDC
123.5
60.0
아모레퍼시픽
240.4
12.4
LG유플러스
119.8
78.3
롯데케미칼
221.6
7.6
주간 코스피 매매 기관 상위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아직 수요 회복에 대한 시그널은 없지만 마이크론이 고객사 재고 소진에 따른 하반기 D램 수요 개선, 낸드의 수요 반등을 전망하면서 반도체주 오름세가 나타났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이 불황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논리는 공급제약과 수요회복인데,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올해 자본 지출(CAPEX)을 기존 계획 대비 축소시키겠다고 언급했고 스마트폰과 서버 등 하반기 수요 회복에 대한 윤곽이 확인되고 있다"며 "1,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나 주가에는 이미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2분기부터 재고 감소, 실적 컨센서스 하향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우리금융지주(2643억원)를 집중 매도했다. 삼성SDI(006400)(382억원)와 LG전자(066570)(330억원), 한국전력(015760)(307억원)도 매도 상위 목록에 들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234억원)에 매수세가 몰렸다. 원익IPS(240810)(140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34억원), 슈프리마(236200)(75억원), 예스티(122640)(64억원), 이지바이오(035810)(59억원)도 사들였다. 반면 파멥신(208340)(238억원)과 펄어비스(263750)(226억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223억원), 차바이오텍(085660)(220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올릭스(226950)(166억원)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126억원)도 매도 상위에 들었다.
 
순매수
순매도
종목명
순매수대금
순매수량
종목명
순매도대금
순매도량
우리금융지주
2,353.1
1,668.0
한국전력
503.2
153.4
SK하이닉스
1,948.1
259.7
KB금융
427.8
99.3
삼성전자
1,606.0
330.6
삼성바이오로직스
395.0
11.6
호텔신라
915.9
99.2
SK텔레콤
357.7
14.2
LG화학
586.8
15.4
신한지주
331.6
76.0
아모레퍼시픽
387.3
19.3
롯데케미칼
222.3
7.8
휠라코리아
336.0
49.0
셀트리온
215.1
10.6
KT&G
319.2
30.1
NAVER
164.0
12.6
POSCO
205.3
7.8
LG유플러스
151.4
100.6
LG생활건강
182.9
1.3
삼성SDI
134.2
6.4
주간 코스피 매매 외국인 상위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316140)(2353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SK하이닉스(000660)(1948억원)와 삼성전자(005930)(1606억원)가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전력(015760)(503억원), KB금융(105560)(42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95억원), SK텔레콤(017670)(357억원) 등에 매도세가 몰렸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 케이엠더블유(032500)(141억원), 차바이오텍(085660)(134억원)에 관심을 보였고 파트론(091700)(113억원), 비에이치(090460)(112억원), 에이스테크(088800)(7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2대주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뉴스가 나왔던 아난티(025980)(712억원)을 많이 팔아치웠고 메디톡스(086900)(224억원), 바이로메드(084990)(189억원), 원익(032940)IPO(153억원), 펄어비스(263750)(122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권이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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