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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컨템포러리 스토어 '더한섬하우스' 오픈
업계 최초 오는 26일 중동점에 개장…11개 브랜드 상품 판매
2019-05-21 09:43:54 2019-05-21 09:43:54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한섬의 콘셉트 스토어를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중동점에 컨템포러리 콘셉트 스토어 '더한섬하우스(THE HANDSOME HAUS)'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더한섬하우스'는 TIME, MINE, SYSTEM 등 한섬 대표 11개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편집 매장이다. 롯데백화점은 다른 지역보다 중동점 주변에 오피스 상권이 활성화돼 있고, 40대 이상의 주부 비중이 50%가 넘어 40대~50대 여성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컨템포러리 콘셉트 스토어 입점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11개 브랜드는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수준의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매출은 7.8%,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하는 등 백화점 패션 상품군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브랜드별로 콘셉트를 나눠 2개 층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층 '더한섬하우스 라이브(LIVE)' 매장은 영캐주얼 브랜드인 SYSTEM, SJSJ, O'2nd, Tom Grayhaund, 2nd floor, Decke를, 3층 '더한섬하우스 아카이브(ARCHIVE)' 매장은 여성 캐릭터 브랜드인 TIME, MINE, the CASHMERE, LATT BY T, OBZEE 등을 운영한다.
 
또 '더한섬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픈 당일인 24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6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시그니처 에코백'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부터 26일까지 롯데카드나 엘포인트(L.POINT)로 30만원 이상 구매 후 결제하면 구매 구간별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중동점장은 "상권 내 최초 입점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가능성이 큰 지역 점포인 중동점이 업계 최초로 한섬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빨라지고 있는 고객 수요에 맞춰 더 다양한 리딩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섬 타임 브랜드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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