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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농장 돼지열병 확진…총 14곳
방역당국, 밤 11시10분부터 47시간 연천군 이동중지 명령
2019-10-09 23:34:55 2019-10-09 23:34:55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이달 3일 이후 6일 만의 이번 추가 확진으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건수는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들어온 의심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사진/뉴시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 신서면 돼지열병 의심축 정밀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해당 농장은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이상증상을 보여 연천군에 신고했다. 해당 농장 500m내에는 신고농장만 있으며 500m~3km 내에는 3개 농장에서 돼지 4120마리를 키우고 있다. 
 
해당 농장은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의 이상증상을 보여 연천군에 신고했다. 해당 농장 500m내에는 신고농장만 있으며 500m~3km 내에는 3개 농장에서 돼지 4120마리를 키우고 있다.  
 
방역당국은 경기 연천군에 일시 이동중지를 발령했다. 이날 밤 11시10분부터 48시간이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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