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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BOY 첫 싱글 'FNR'…타블로·김종완 피처링
2021-07-22 10:33:48 2021-07-22 10:33:4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힙합, R&B 소울음악 작곡가 SPACEBOY(스페이스보이)가 첫 싱글 음원 'FNR'을 내놨다.
 
SPACEBOY는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미국에서 흑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곡과 프로듀싱 활동해왔다. 버클리 음대 재학 당시 에픽하이 4집 앨범 수록곡 ‘혼’ 작곡으로 한국에 정식 데뷔했다. 정통 흑인음악에 기초한 작업물들을 선보여왔다. 김성규, 골든차일드 등의 앨범 수록곡도 만들어왔다.
 
‘Free N Restless(FNR)’은 데뷔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매한 첫 싱글이다. 
 
두려움 없고 지치지 않던 젊은 시절에 대한 노스탤지어를 담았다. SPACEBOY가 작곡, 편곡, 피아노, 기타, 프로그래밍을 직접 맡았고 에픽하이 타블로, 넬 김종완이 'BORDERLINE(보더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피처링에 참여했다.
 
켄드릭 라마,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의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최정상 사운드 엔지니어 믹스드바이알리(Derek “MixedByAli” Ali)와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인 마이크 버지(Mike Bozzi)가 믹싱과 마스터링을 맡았다.
 
SPACEBOY 첫 싱글 'FNR'. 사진/spaceboy tea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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