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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엔高에 日주식 5주만에 순매도 전환
2010-11-05 09:53:5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주 일본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5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5일 발표한 대내외 증권 매매동향에 따르면, 지난주(10월24~30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증시에서 3조6643억엔을 매수하고 3조7153억엔을 매도해 총 510억엔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5주 만에 매도 전환으로,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 현상이 심화되며 수출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우려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내 중장기 채권은 1조2691억원 매수에 8955억엔 매도로 총 3736억엔의 매수를 기록했다. 2주 연속 순매수다.
 
한편, 해외중장기채권은 2조6605억엔 매도에 3조2271억엔 매수로 총 5666억엔의 매수를 보이며 25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채를 중심으로 매수를 늘리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해외주식은 4052억엔 매도에 4340억엔 매수로 총 288억엔 순매수를 기록했다. 7주 만에 순매수 전환이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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