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엔비디아 주도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 창립 멤버 합류
네이버도 창립 파트너 참여…MS·IBM·팔란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 협력
AI 보안 기술 공동 개발·개방형 생태계 구축…"안전한 AI 구현"
2026-07-27 20:06:49 2026-07-27 20:06:4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보안 협력체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네이버(NAVER(035420))도 함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AI 보안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탭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 출범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얼라이언스는 AI 산업의 개방형 혁신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협력체입니다.
 
창립 파트너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IBM, 팔란티어, 시스코, 세일즈포스, SAP, 허깅페이스, 레드햇, HPE, 클라우드플레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데이터브릭스 등 글로벌 AI·클라우드·보안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내 기업 가운데서는 SK텔레콤과 네이버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습니다.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사진=엔비디아 블로그)
 
엔비디아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이 새로운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개방형 AI 모델과 보안 도구, 평가 체계 등을 공동 개발해 AI 방어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허깅페이스 보안 사고를 사례로 제시하며 폐쇄형 AI만으로는 빠르게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은 AI 에이전트 보안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공유할 예정입니다. AI 모델뿐 아니라 신원 인증, 권한 관리, 보안 평가, 안전한 모델 형식, 공급망 보안 등 AI 서비스 전반에 걸친 개방형 보안 기술을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의 창립 파트너로 합류한다"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